속도1 남들의 속도에 휘둘리지 않는 육아: 《거인의 공부》가 전하는 부모의 진짜 역할 하루가 다르게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성실하게 밥벌이를 해나가면서도, 문득 아이들의 자는 모습을 바라볼 때 마음 한구석이 아스라해지곤 한다. "남들처럼 학원 몇 개씩 더 보낸다고 아이의 미래가 보장될까?",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아이가 스스로 제 밥벌이를 하며 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매일 쏟아지는 타인의 성공 신화나 남들의 육아 속도에 나도 모르게 흔들릴 때면, 오지 않은 아이의 앞날까지 미리 당겨 걱정하느라 가슴이 턱 하고 막혀온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님의 저서 《거인의 공부》는 현대인이 느끼는 이러한 막막함과 불안의 뿌리를 '진짜 공부의 실종'에서 찾아낸다. 우리가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요구하고 부모 스스로 해왔던 공부란 결국 남들보다 앞서기 위한 스펙 쌓기나 단편적인 지식.. 2026.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