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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2

《코스모스》북항친수공원에 나타난 상어, 그리고 우주를 향한 뒤늦은 눈뜸 이 글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를 지킬 수 있는 이는바로 우리라는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해서다♣기후변화와 해양 생태계의 이상 신호2026년 9월 18일, 평화롭던 부산광역시 동구 북항친수공원 수로에 상어가 출몰했다는 주민의 신고가 뉴스 속보를 뜨겁게 달구었다. 평소 바다와 환경에 대해 무관심하게 살아가던 나에게도 이 소식은 적잖은 충격이었다. 신기해하며 구경하는 사람들의 무리에 동참하면서도, 문득 서늘한 의문이 스쳐 지나갔다. 상어가 나타난 것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바다가 보내는 경고가 아닐까. 바다는 지금 어떤 상태인 것일까?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온 상승과 생태계 교란은 이제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직면한 환경 위기는 지구라는 거대한 생태계 전체의 면역력이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 2026. 9. 23.
<도서 리뷰> 떨림과 울림 : 20년 동안 마주한 단골 손님 열여덟 살의 작은 떨림, 판매직과 마주하다 사무실을 나와 사람을 향하다열여덟 살, 남들보다 조금 일찍 사회생활에 뛰어들었다. 내 첫 발걸음은 주로 서비스직이나 판매직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먹고살기 위해 사무실에 취업해 보기도 했지만, 책상머리에 앉아 서류와 씨름하는 일은 내 체질에 도저히 맞지 않았다. 좁은 공간, 정형화된 틀 속에서 숨이 막혀왔고, 결국 나는 나만의 길을 찾아 다시 사람들을 만나는 현장으로 돌아왔다. 그 이후로 내 삶의 궤적은 오직 '판매직'이라는 한길 위를 묵묵히 걸어왔다.일의 즐거움과 생계라는 현실원래 성격이 활달하고 사람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던 나였다. 모르는 사람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듣는 것 자체가 내게는 큰 즐거움이었다. 대단한 말솜씨가.. 2026.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