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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평)『PHILOSOPHY RYo (삶을 다시 묻는 철학의 태도)』 PHILOSOPHY RYo 능철학을 어렵지 않게,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게 이야기한다. 이 책은 우리가 '생각하는 존재'로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철학이 일상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새롭게 묻는다. 단순한 개념서가 아닌, 한 사람의 '삶의 기록이자 사유의 여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독자는 이를 통해 철학이 곧 ' 살아가는 태도'임을 느낄 수 있다.사유의 시작: 질문으로부터 출발하다철학은 언제나 질문에서 시작된다. PHILOSOPHY RYo 역시 "나는 왜 살아가는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우리에게 명확한 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질문하는 법을 가리킨다.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철학을 지식이 아니라 태도'로 다루었다는 점이다. 거대한 철학자들의 이름이나사상을 .. 2025. 10. 31.
(책 리뷰)위버멘쉬 (니체 철학, 인간 초월, 자기극복의 의미)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위버멘쉬(Übermensch) 』는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제시한 가장 도전적인 사상 중 하나로,인간이 스스로를 넘어설 수 있는 가능성과 그 철학적 과정을 탐구한 인물이다. 그는 "신이 죽은 시대"에인간이 새로운 가치와 의리를 창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위버멘쉬는 인간이 도달해야 할 존재적 이상으로묘사했다. 이 글에서도 니체의 위버멘쉬 개념을 중심으로 인간의 자기 극복, 삶의 의미 재창조, 그리고 21세기 현대인이 이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니체가 본 인간 — 불완전함에서 시작된 철학니체는 인간을 '중간 단계의 존재'로 보았다. 그는 신과 짐승 사이에 서 있는 인간이 스스로의 불완전함을 인식할 때 비로소 성장한다고 믿고 .. 2025. 10. 31.
(책 리뷰)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비교 (2023~2026 변화축, 소비정체성, 사회진화) 『트렌드 코리아』는 해마다 대한민국 사회를 해석하는 사회심리 보고서이자, 단순히 유행을 예측하는 책이 아니라 ‘시대의 자화상’을 기록하는 문화 분석 서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은 특히 격동의 시기였다고 본다.. 팬데믹 이후의 불안, 기술혁신의 가속화, 세대교체, 그리고 감정의 복권까지—소비의 개념이 ‘경제 행위’에서 ‘정체성의 표현’으로 완전히 변해왔다. 이 글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3』부터 『트렌드 코리아 2026』까지의 핵심 키워드 변화를 통해, 한국인의 소비정체성의 진화와 사회적 가치 전환의 궤적을 살펴보았다.트렌드 코리아 2023 — 회복의 심리, 불안한 낙관주의2023년의 시대 키워드는 ‘래빗 점프(Rabbit Jump)’였다. 팬데믹으로 정지되었던 사회가 다시 달리기 시작한 .. 2025. 10. 31.
(책 리뷰)한국 투자자 위한 플스포 메타인지 매매법 (K-투자, 심리전략, 자산성장) 한국 투자자들에게 “플스포 메타인지 투자법”은 단순한 매매전략이 아니며, 자신의 인지 과정을 통제하고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는 심리적 시스템인 것 같다.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보다 감정에 흔들려 실패하지만, 플스포의 전략은 감정의 주인이 되는 법을 알려고 있다. 이 글에서는 메타인지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절대수입 매매법의 원리, 한국 시장에 맞춘 적용법, 그리고 실전 심리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메타인지 투자란 무엇인가 – ‘생각을 관찰하는 투자자’ 플스포의 핵심 철학은 간단했다. “시장을 읽기 전에, 먼저 자신을 읽어야 했고.”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차트와 뉴스, 유튜브의 정보에만 집중이 되고 있으며. 진짜 성공한 투자자들은 먼저 자신의 인식 구조를 점검을 하고 있다. 메타인지는 바로 ‘.. 2025. 10. 30.
(책 리뷰)『히어(Here)』 서평 – 한 장소가 들려주는 시간의 이야기 시간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흔히 시간을 ‘흐르는 것’이라 생각이라 하지만 『히어(Here)』는 그 관념을 완전히 뒤집는다. 이 책은 ‘흐르는 시간’이 아니라 ‘겹쳐지는 시간’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리처드 맥과이어의 『히어』는 단 한 장소, 즉 거실의 한 모퉁이를 배경으로 수만 년의 역사를 오가며. 같은 공간이지만, 그 안을 채우는 사람과 사건, 감정은 시시각각 변했다. 이 단순한 설정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심오한 철학을 만들어내었다. 시간의 시각화 – 한 공간 속의 모든 순간 『히어』는 전통적인 스토리 구조를 따르지 않았다. 이야기의 주인공도, 서사적 긴장도 없다.대신 작가는 공간 자체를 주인공으로 정했다. 책의 모든 장면은 같은 위치에서 바라본 ‘한 방의 모서리’며. 그 공간 속에서 시대가 바뀌.. 2025. 10. 30.
(책 리뷰)『스토너』 서평 – 조용한 절망 속에서도 품격을 잃지 않은 한 인간의 초상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스토너(Stoner)』는 조용한 인생의 아름다움을 다룬 소설이다.존 윌리엄스의 이 작품은 처음 출간된 1965년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수십 년이 지난 뒤“가장 완벽한 소설 중 하나”로 재평가되었다. 이 책은 영웅적 사건도, 극적인 반전도 없다.그저 한 남자가 대학 교수로 평생을 살아가는 이야기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독자는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 깊은 침묵에 잠긴다. 그 이유는 명확하다.이 소설은 인생의 진실을 가장 담담한 방식으로 말하기 때문이다.평범함 속의 비극, 그러나 그것이 곧 인간의 진실주인공 윌리엄 스토너는 미국 미주리주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다.그는 부모의 기대를 따라 농학을 배우기 위해 대학에 진학하지만,우연히 듣게 된 영문학 강의 한 편이 그의 .. 2025.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