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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도시인의 월든-강박에서 벗어나는 지혜 도시 사회는 생존과 성공을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빌딩의 높이만큼이나,도시 전체를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틈을 찾아서 다녀야 할 정도다. 이는 현대인의 강박을 키우는 가장 큰 사회구조적인 모습이 아닌가 싶다.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 직장, 학업, 자기 계발, 등 모든 영역에서 최고 효율을 내야 한다는 강박은 누구나가 느끼기 때문이다. 취업, 승진, 재테크 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지금 열심히 하지 않으면 뒤처진다'는불안감이 강박적인 행동(반복적인 확인, 과도한 자기 계발)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도시에서는 타인의 성공과 풍요로운 삶이 쉽게 노출되며, 이는 '나도 저렇게 되어야 한다'는 비교강박과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한다. 이번 수능을 치른 아이.. 2025. 11. 27.
(책 리뷰)프로이트의 감정수업-감정 억압과 해소의 심리학적 구조 우리는 모두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기쁨, 슬픔, 분노, 질투, 하지만 이 모든 감정을 숨김없이표현하는 사람은 드물다. 사회는 우리에게 특정한 감정을 '삼켜라'요구하고, 우리는 때때로 스스로감당하기 힘든 감정을 마음 깊은 곳에 묻어버린다. 이것이 바로 감정의 억압이다.프로이트의 심리학적 통찰은, 이 억압된 감정들이 어떻게 사라지지 않고 우리 삶의 구조를 은밀하게 짓는 '무의식의 건축' 역할을 하는지 명쾌하게 설명해 주었다. 프로이트의 핵심 개념들을 바탕으로,억압된 감정들이 우리 정신 구조와 행동 패턴을 어떻게 만들어 블로그 형식으로 풀어내 주었다. 프로이트는 이 억압된 감정들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깊은 곳, 즉 "무의식"이라는 거대한 저장고에 묻힌다고 설명했다. ▶원초아: 쾌락 .. 2025. 11. 26.
(책 리뷰) 어른 김장하 "줬으면 그만이지":생색내지 않는 나뭄이 우리 사회에 미친 세가지 놀라운 영향력 어느 날 tv를 보고 있는데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라는 프로를 보게 되었다. 다큐멘터리는 잘 보지 않는 편인데 자꾸 보게 되었다. 그리고 어른 김장하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알아보았다. 1944년 경상남도 사천시 정동면에서 태어났으며 19세에 한약업사 자격을취득하여 1963년에 남성당한의원을 개 하고 약 60년간 운영하였으며 2022년 5월 말 문을 닫게되었다. 1983년 학교법인 남성학숙을 설립하고 100억 원이 넘는 사재를 들여 명신고등학교를설립하였으며 체육관 도서관 등 모든 시설을 완비한 후 1991년 미련 없이 국가에 기부까지 하셨다.20대 젊은 시절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남몰래 장학금을 지금 하였으며, 장학금을받은 사람이 1000명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2000년.. 2025. 11. 26.
(책 리뷰) 고명환의 고전이 답했다. 불안을 기대감으로 바꾸는 지혜 코미디언이 왜 갑자기 고전을 읽기 시작했을까?우리는 모두 열심히 살지만, 가끔 '이 길이 맞나? 하는 고민과 동시에 불안에 휩싸이기도 한다.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코미디언 고명환 작가 역시 성공 뒤에 숨겨진 공허함과 우울증을 겪은바를 이야기했다.남들이 정해준 길, 성공의 공식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인생의 진짜 해답이 누구에게나 필요했다고 한다.≪고전이 답했다≫는 바로 그 질문에 대한 자기 자신의 피와 땀이 어린 답변서다. 교통사고와 삶의 공백속에서 절망하던 그가, 수천 년의 지혜가 담긴 고전을 만나 어떻게 삶의 운전대를 되찾고 불안을 기대감으로 바꿨는지를 진솔하게 담아낸 책인 것 같다. 단순한 고전 해설서가 아닌, 생존을 위한 치열한 실전기록인 셈이다.1. 인생의 위기에서 발견한 '고전'이라는 멘토1.. 2025. 11. 25.
(책 리뷰) 군주론&손자병법:역사 속 사례로 보는 동서양 전략의차이 다시 고전에 관심을 갖고 손자병법에 이어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군주론≫과≪손자병법≫의 전략적 차이는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에 적용해 볼 때 더욱 명확해진다.두 고전은 리더가 위리글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지침을 제공하지만, 어떤 수단을 선택할 것인가에서 확연히 갈렸다.1.≪군주론≫의 사례: 권력 유지를 위한 냉혹한 결단마키아벨리가 강조한 비르투와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원칙은 이탈리아 역사 속에서 잘 드러난다.체사레 보르자와 아고스티노 타 오르코 사례☞배경:마키아벨리가 ≪군주론≫에서 가장 이상적인 군주로 언급한 인물은 바로 교황 알렉산데르 6세의아들인체사레 보르자다. 체사레는 로마냐 지방의 혼란을 수습하고 강력한 통일 국가를 만들고자 했다. ☞군주론적 전략 1. 잔혹한 대리인.. 2025. 11. 24.
(책 리뷰)손자병법- 싸우지 않고 이기는 지혜를 얻다. 손무(손자) 소준섭 번역 하루 한 장 고전 수업에 이어 고전 책을 선택했다.2,500년 불멸의 전략서 손자병법 싸우지 않고 이기는 지혜를 깨닫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왜 지금 ≪손자병법≫인가?고전은 시대를 초월이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춘추시대 오나라의 병법가 손무가 저술한손자병법은 수많은 고전 중에서도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지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병법서라고 하면 거친 전장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 자체가 이미 치열한 생존 경쟁의 전장인 것이다. 직장, 비즈니스, 투자, 인간관계 우리는 매 순간 선택하고 경쟁하고 승리해야 한다.이 책이 바로 그 '승'리의 본질을 꿰뚫어 보게 한다. 단순히 군사 전략을 넘어, 인간 심리와 조직 운영, 리스크 관리에 대한 심오한 통.. 2025. 11. 22.